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전국 평생학습도시∙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여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가기관 관계자들에게 기본계획 설명과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거창군과 참가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 행사장 사전 답사를 통한 차질 없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열렸다.
‘평생학습박람회’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참여에서 즐김으로 ▶관계자에서 시민으로
▶배움에서 실천으로 ▶실내에서 야외로 등이다.
거창군은 이 같은 다섯 가지 주요 내용을 실천,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거창군의 기본계획을 듣고, 이어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거창승강기r&d센터와 주행사장인 거창스포츠파크를 둘러보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았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설명회에서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가 ‘평생학습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인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처럼 평생에 걸친 배움의 즐거움을 전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거창군과 참여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거창군 지역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를 통해 30만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거창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